기사최종편집일 2024-05-09 01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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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런닝맨' 임형택 PD가 밝힌 박지성 비하인드

기사입력 2016.02.12 14:24 / 기사수정 2016.02.12 14:24

김선우 기자
 
[엑스포츠뉴스=김선우 기자] SBS '런닝맨' 임형택 PD가 박지성 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.

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은 지난 달 31일 방송된 '일요일이 좋다-런닝맨 박지성 in 상하이'에 출연, 예능감을 발휘했다.

이와 관련, 임형택 PD는 12일 엑스포츠뉴스에 "박지성이 워낙 '런닝맨' 멤버들과 친해서 편하게 촬영을 했다"며 "제작진이 박지성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건 없다. 그저 박지성이 편하고 재밌게 촬영 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준 것 뿐"이라고 밝혔다.


앞서 박지성은 '런닝맨'에 수 차례 출연한 바 있다. 임형택PD는 "박지성이 예전보다 더 말랑말랑해진 느낌이었다. 토크를 할 때 한결 여유있어졌더라"며 "그러다가도 막상 경기를 할 땐 변함없이 열심히 했다"고 말했다. 

임형택PD는 박지성의 재출연 여부에 대해 "아직은 정해진 부분이 없다. 보고 싶다고 볼 수 있는 사람이 아니지 않냐. 좋은 계기가 있다면 다시 볼 수 있을 것"이라고 답했다.

한편 '일요일이 좋다-런닝맨'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.

sunwoo617@xportsnews.com / 사진 = ⓒ 엑스포츠뉴스DB, SBS

김선우 기자 sunwoo617@xportsnews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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